겨울반찬 추천(건새우마늘종볶음)

추운 계절, 매일매일 반찬 때문에 고민일 텐데요. 겨울철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영양 만점 반찬 만들기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오늘은 고추기름에 볶아 매콤한 '건새우 마늘종 볶음'이 추천 레시피인데요. 주 재료는 건새우와 마늘종입니다.

준비물

☞ 두절새우 200g, 마늘종 150g, 꽃소금, 조청, 간장, 생강즙, 통깨, 고추기름

먼저 비린내를 없애고 건새우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3분 정도 습기 없이 바삭해질 정도로 볶아주는데요. 여기서 새우의 꼬리는 제거해줍니다. 이게 잇몸을 찌르기 때문에 편안하게 먹기 위해 꼬리를 떼주는 게 좋습니다. 여기까지 해주면 건새우 손길이 끝입니다.

그리고 마늘종 150g을 준비해주는데요. 마늘종은 곧고 진한 녹색이면서 만졌을 때 탄력이 있는 게 좋습니다.

마늘종은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젖은 면포로 문질러 닦아줍니다. 이렇게 해야 마늘종 표면의 끈적한 것이 제거되면서 맛이 더 깔끔해집니다.

손질이 끝난 마늘종은 3~4센티로 썰어 20분 정도 소금물에 절여주는데요, 그냥 볶으면 간이 속까지 안배기 때문에 간과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절여주는 게 좋다고 하네요. 절이기가 끝나면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양념장 만드는 법

☞ 물 8큰술, 조청 8큰술, 간장 3큰술, 생강즙1 작은술, 통깨 3큰술

여기까지 하면 건새우 마늘종의 양념장 준비가 끝납니다.

건새우는 고추기름에 볶아주는데요. 매콤한 향과 맛이 더해져 풍미가 살아난다고 합니다. 손질한 건새우 200g을 고추기름에 센 불로 볶아주는데요. 고추기름이 스며들면서 새우가 바삭해질 때쯤 준비한 양념장을 넣어줍니다. 다 끝나면 양념한 건새우를 꺼내서 식혀주면 됩니다.

절여놓은 마늘종은 현미유를 넣고 볶아주는데요. 오래 볶지 않아야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여기서 새우와 마늘종을 따로따로 볶아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이제 식힌 건새우와 마늘종을 넣고 버무리면 건새우 마늘종 볶음이 완성됩니다.